전국체전 2일째경기-데스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11 17:51:00 수정 2001-10-11 17:51:00 조회수 5

제82회 전국체전에서 광주시선수단은

부진한 반면 전남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VCR▶

전남은 육상 원반던지기에서

부국산업의 김영철선수가 첫 금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체조에서 영광고 김대은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등 오늘 하루동안 금메달 10개등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구기종목에서는 벌교상고 배구가 강원 동해광희고를 3:2로 광양제철고 축구는

경남마산상고를 승부차기끝에 3:2로 제압했으나

순천효천고의 야구는 휘문고에 추첨으로 패해

1회전 탈락했습니다.



어제 태권도에서 첫 메달을 안았던 광주는

오늘 육상과 유도에서 각기 2개의 메달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광주시청의 박태경과 김혁선수는

육상 허들110미터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유도에서는 윤동식과 김민수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구기종목에서 광주는 믿었던 서석고검도가

대전 유성고에 패했으나 경신여고 탁구는

강원 성수여정보고에 4:0으로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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