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정 R

입력 2000-01-13 16:22:00 수정 2000-01-13 16:22: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는 올해도

재정이 넉넉치 못해

자체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지

못할 형편입니다



마땅한 세원이 없는 상태에서

가용 재원을 국비 지원 사업에 대부분 충당하기 때문입니다



박용백기자







올해 전라남도의 가용 재원은

천 8백 60억원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가용 재원의 3분의 2인

천 3백 억원을

중앙 지원 사업에 충당해야 합니다



중앙 지원 사업에

지방비를 대거 투입하게 돼

재정 부담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나머지 예산 5백 60억원으로

자체 사업을 해야 할 궁핍한

살림이 불가피합니다



S/U 어렵사리 따온 국비 지원 사업을 포기할수 없다는데 전라남도의 고민이 깔려 있습니다



◀INT▶



중앙 지원 사업과 자체 사업,

두마리 토끼를 �아야 하는

전라남도는 고육책으로

채무 부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방 재정의 건전화에 역행하는

채무 부담 사업 규모가 올해도

2백 70억원에 이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문제는 재정 확충입니다



지방 세수 증대를 위한

세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2.5% 늘려 잡았지만

취득세등 주로 고정 세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지방 세수를 늘릴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재정 상태는 나빠질수 밖에

없는게 전라남도의 현실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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