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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급하지 않은 환자들이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바람에
응급환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7천2백여명 가운데 40%가량인 3천여명이 비응급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도
지난해 이송한 환자
7천5백여명 가운데 20-30%가량은 응급환자가 아닌 만성 질환자나 가벼운 부상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얌체 환자들로 인해
위급환자나 노약자를 수송하는 데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119 대원들의 사기 마저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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