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잡아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1-12 16:05:00 수정 2000-01-12 16:05:00 조회수 2

◀ANC▶

지역 전문대학들이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원 미달을 막기 위해

교수들은 세일즈 맨으로

나섰고 대학들은 다양한

장학 혜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영준 기자













◀VCR▶

요즘 전문대 교수들의 근무지는 고등학교 진학실입니다.



한명의 신입생이라도 더 잡기 위해섭니다.



◀SYN▶



광주전남지역의

진학 예정자는 6만 6천여명



이가운데 서울 등 외지로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은 줄잡아

9천여명선.



따라서 지역 대학에 진학할 수험생은 모두 5만 7천여명으로

올해 지역대학들의 전체 모집정원인 6만 4천여명에 비해

7천명 가량이 부족합니다.



이는 19개 지역 전문대학 모집정원의 20%에 해당되는 숫자로

곧 전문대에서 채우지 못할

신입생수로 직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상걸린 전문대들은 대부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금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아예 입학금까지 면제해주는 대학도 생겼습니다.



◀INT▶



지역 전문대 대부분이 교수들을

수도권 지역으로 장기출장 보냈습니다.



매년 신입생의 2,30%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학생들을

공략하기 위해섭니다.



생존 걸린 정원 채우기는

교수들을 또다시 신입생 세일즈맨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SYN▶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지난해 신입생 미충원률이

전남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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