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미끄럼 도로(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1-19 19:27:00 수정 2000-01-19 19:27:00 조회수 0

◀ANC▶

오늘 아침 광주시내 주변 도로는

불과 1센티미터의 눈에도

빙판길로 변해 크고작은 추돌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출근시간 즈음에 눈이 내린데다

제설작업도 부분적으로

이뤄진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FFECT : .. 미끄러짐 ..

.. 미끄러짐 ..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시내 도로가 온통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출근길 곳곳에서

미끄럼 사고와 추돌 사고가 이어져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INT▶ (피해 운전자)



속도를 줄여가며

최대한 조심운전을 해보지만,

제멋대로 가는 차량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INT▶ (사고 운전자)



특히 외곽도로의

언더배기나 내리막길에서는

어김없이 체증이 빚어지거나

미끄럼 사고가 났습니다.



출근시간에 닥쳐 눈이 내리다보니

각 구청에서

제설작업에 나설 틈이 없었고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해섭니다.



보다못해 주민이 나서서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였습니다.



◀INT▶ (주민)



뒤늦게 시작된 제설작업도

고갯길 중심으로 이뤄지고,



정작 사고위험이 많은

내리막 빙판길은 그대로 지나쳐

시민들의 눈총을 샀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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