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가 새천년이 시작되는

올해를 광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4년 동안

광산업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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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광주시는

1단계로 2003년까지 4천억여원을 들여 광산업 육성과 집적화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광통신과 광소재, 광 정밀기기와 광원 응용 등 모두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국비2천 5백억원,시비 5백억원,

민자 천억원 등 모두 4천억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올해 국비 지원금

36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본격 나기로했습니다.



인텨뷰



이를 위해 이달안에

추진체제를 구성하고

30여개 광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광산업 진흥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8월까지는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곧바로

광산업 종합 기술원과 광제품 전문 전시장 등 5개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에 착수합니다.



광산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1조5천억원의 생산 효과와

1조3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그리고 4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광주시는 앞으로 4년동안 광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천억원의 민간 자본을

어떻게 조달하느냐입니다.



현재로서는 LG정밀과

한국 광통신 등 2개 업체만이

광주로 공장을 옮기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