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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원전 배수구를 통해 나온
스폰지 볼때문에 해양오염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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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원전측이
세관 청소를 위해 쓰고 있는
스폰지볼이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든 뒤 침전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물에 걸려드는 양으로 볼때
스폰지볼 수만개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원전측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폰지볼이 마모돼
배수구 망을 빠져 나가고 있지만
방사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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