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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가
10년만에 호남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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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난 83년부터 전라남북도를
연고지로 활약해 왔으나
91년 쌍방울레이더스의 등장으로
전북연고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SK그룹이 오늘 밝힌
쌍방울 인수계획에는
연고지를 수원으로 옮긴다는
조건이 들어있어 전북을 연고로
새구단이 창단하지 않는한
전북지역은 자연스럽게
해태연고지로 되돌려질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해태는 내년 홈경기의 일부를 전주나 군산지역에서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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