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소각장 진통 계속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1-11 16:40:00 수정 2000-01-11 16:40:00 조회수 2

◀ANC▶

상무 소각장 문제가 광주시와 주민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는 오늘 동우 하이텍 등 용역 기관이 상무 소각장에 대한

안전도 성능 검사 용역 결과를

재검토한 결과 소음을 제외한 나머지 권고 사항들이 경미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주민과 협의를 거친 뒤

시험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지적된 소음에 대해선는 가동전에 1억5천만원을 들여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과 협의가 안될 경우에는 경우에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시험운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주민들은 입지 선정에 대한 조사가 누락됐다며

여전히 용역 자체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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