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고용한 업주 잇따라 경찰에 적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1-14 20:01:00 수정 2000-01-14 20:01:00 조회수 0

◀ANC▶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해 접대나 윤락행위를시켜온 업주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VCR▶

광주 동부경찰서는

속칭 `보도집'을 차려놓고 미성년자에게 윤락행위를 하게한 최모(29.여)씨 등 2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남구 백운동에 보도방을 차려놓고 착신전화를 이용해

17살 유모양등 미성년자 50명에게 5만원의 봉사료를 받고

유흥업소에서 윤락행위를 하게 한 혐의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도

미성년자 4명을 접대부로 고용한

36살 손모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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