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사 정신대 진단차 래광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1-19 16:51:00 수정 2000-01-19 16:51:00 조회수 0

◀ANC▶

일본인 의사가

일제시대 종군 위안부 피해자를 정밀 진단하기 위해

광주에 왔습니다.



일본내 스트레스 진단의 권위자인 구와야마씨 등 일본인 4명이

정신대로 끌려갔던

이순덕 할머니와 양금덕 할머니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진료하기 위해 오늘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의사들은 일본에 의해

피해를 당한 두 할머니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

진료에 나섰으며

내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두 할머니를 무료로 진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단 결과는 두 할머니가

일본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항소심에 증거자료로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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