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불 주부 숨진채 발견-12시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10 10:21:00 수정 2000-01-10 10:21:00 조회수 2

◀ANC▶

행방불명됐던 주부가

2주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모 나이트클럽 옥상에서

광주시 화정동에 사는 32살 김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이 나이트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송년회를 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몸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술에 취해

얼어죽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김씨가 살해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김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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