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도 부적격자 공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12 15:15:00 수정 2000-01-12 15:15: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 지역 70여개

시민 단체들이 자격이 없는 인물의 공천을 반대하고 낙선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유권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이지역 총선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공천 부적격자 공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정치개혁 시민연대가

모레 공식 출범합니다.



시민연대에는 정치,교육,여성 등

사회 전부문에 걸쳐

70여개 시민단체,

3천명의 회원들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부정부패와 무능, 비리 등

총선 시민연대가 마련한

기준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을 심사한 뒤

오는 20일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INT▶



또 부적격자가 공천을 받을 경우 적극적으로

낙선 운동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지역 정치권은

내심 긴장하면서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화 ◀SYN▶법적대응



선관위도 명단 공개에 대한

법률 검토와 함께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그러나 정치권이나

선관위의 입장과는 달리

유권자들은 반응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입니다.



◀INT▶(베일을 벗겨)

◀INT▶(부적격자 안찍어)



따라서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민단체의 낙천*낙선 운동은

16대 총선 판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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