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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인하를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사이에 백화점들만
잇속을 챙겼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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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광주지역 백화점들은 이달초에
비씨 카드 고객들에게
백화점 카드를 발급 받아서 이용하도록 권유했습니다.
이에따라 최근 백화점 매장에서는
하루에도 수 십명의 비씨 카드 고객들이 카드 사용을 제한받는
불편을 겪었지만,
정작 백화점들은
자기 회사 카드에 새로 가입한
고객이 10%에서 50%까지 늘었습니다
이에대해 소비자들은 백화점들이 고객들의 편의를 외면하고
영업 이익을 챙겼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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