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총체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1-20 10:52:00 수정 2000-01-20 10:52:00 조회수 2

◀ANC▶

5.18 20주기를 기념하는

5월 총체극이

올 봄에 첫선을 보입니다



출연자들을 비롯한 스탭진이

공연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4초.



20년전 광주의 5월이 연극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극인

<봄날>을 준비하는 출연자들 때문입니다.



간편한 차림에 대사를 아직

외우지 못해 대본을 들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지

하기만 합니다.



◀INT▶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맹연습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출연진들은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합숙까지 할정돕니다.



이번 5월극은,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총체극으로 꾸며집니다.



◀INT▶



임철우씨의 소설 봄날을 원작으로

한 이작품은, 광주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만이 아닌 전국의

연기자들이 한무대 오르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5월총체극은, 오는 3월 서울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5월 광주무대에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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