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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39살 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변씨는 주방 종업원 50살
이모씨가 자신의 아내를
껴안았다는 이유로 이씨를
협박해 이씨의 전세금 등
2천3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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