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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양준혁이
선수협의회 결성과 관련해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VCR▶
해태구단은 양준혁선수가
선수협의회 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프로야구가 아직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성격의 선수협의회
결성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강경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준혁은 이에대해
선수의 권익옹호와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물러설 뜻이 없다고 밝혀
구단과 갈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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