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아침 광주 무등산과
여수 향일암 등 해돋이 명소에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새천년의 첫 일출을 감상했습니다.
광주 무등산에서는
서석대와 중머리재 등에
1만명의 인파가 모여
밀레니엄 해돋이를 감상했습니다.
여수 무술목과 향일암에서도
전국 각지의 청소년 등 4만명이
해돋이를 보며
새천년의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밖에 해남 땅끝마을과
흑산도 상라봉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새천년을 여는 장엄한 일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의 일출시각은
7시 40분이었지만
구름때문에 해돋이 관광객들은
10여분쯤 뒤에야 새천년의 첫 해를 볼수 있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