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방 관가가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조만간 단행할 간부급 인사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전라남도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에 신년 인사를 단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인사 윤곽을 보면

도의회 사무처장에

박재순 자치 행정 국장이

자치행정 국장에

김영록 목포 부시장,

농정 국장에 박병훈 농업 기술원 기술 보급국장이 각각

내정돼 있습니다



공무원 연수원장에

조우연 의회 사무처장,

도청 이전 본부장에

임종문 도로교통과장이

기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시군 부단체장급의 경우

조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부시장에 이개호 비서실장,

여수부시장에 이종범 기획관이,

영암 부군수로는 민경 회계과장이

유력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 퇴직과 도청 이전본부장

신설로 부이사관급 자리 5개가

공석이어서 인사폭이 커졌습니다



S/U 사무관급 이상 20여개 자리가

비게 돼

이번 인사는 전라남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정무 부시장과

대기 발령으로 비게 된

경제 통상 국장과 문화예술 국장,

두자리를 채우는 소폭 인사가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순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연초로 계획된 인사시기를

뒤로 미룰 방침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