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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도
광주 전남 지역은 무소속 후보들이
자리잡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난 12년 동안에는
사실상 지역민들이 후보를 선택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 가능성은 그 가능성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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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은 크게
세부류로 나뉩니다
첫번째 부류는 초지일관 무소속
그룹입니다
삼민투 위원장을 지낸
재야 운동가 강기정씨가
광주 북구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준비를 갖춘 상탭니다
또한 전대협 의장을 지낸
송갑석씨도 새로운 인물 교체를 요구하며 광주 동구와 북구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부류는 새천년 민주당에
조직책을 신청한 인사 가운데
탈락하게될 인사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입니다
시민들의 인지도와 지명도가 높은
강운태 전장관과 김태홍 광주시 정무 부시장이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관측입니다
세번째 부류는 야당 입지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입니다
한나라당 간판으로는 지역 정서를
뛰어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 입니다
한나라당 이환의 위원장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은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13대 총선 부터 12년 동안
광주 전남 지역에서 무소속이
당선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16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이지역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 상태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 가능성은
정치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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