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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맞이 축제가 오늘새벽
광주 전남 일원에서 성대히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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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무술목에서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 2천여명이
모여 축제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새천년의 희망을 함께 나눴습니다.
전남대에서는
오늘새벽 0시부터 두시간동안
새천년 맞이 제야 축제가 펼쳐졌고
나주대교에서는
새천년의 소망을 실은 배 2천척이 영산강에 띄워졌습니다
해남 땅끝마을과 구례 성삼재, 흑산도, 완도 등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새천년 맞이 축제가 열려
뉴 밀레니엄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한편 오늘아침 광주 무등산에는
만여명의 인파가 모여
밀레니엄 해돋이를 감상했습니다
또 해남 땅끝 마을과 흑산도
상라봉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새천년을 여는
장엄한 일출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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