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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에서도 우려했던
Y2K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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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광주시 월산동의 한 책방에서 컴퓨터가 2000년을
1900년으로 인식해 고객들에게 백년치 연체료 8백만원을 부과하는
오류가 발생했지만 Y2k대책반에 의해 곧바로 수정됐습니다.
영광 원전에서는
가동중이던 원전 4개기 모두
정상 가동되고 있고,
정전이나 통화중단 등의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의료기관과 금융기관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
새천년의 첫 새벽을 보냈고,
기업체에서도 Y2K와 관련된
이상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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