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값 폭등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1-05 17:01:00 수정 2000-01-05 17:01:00 조회수 0

◀ANC▶

김 작황이 부진해

산지 김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따듯한 날씨때문에

김 양식장에 갯병이 발생하면서

김 주산단지인 신안지역의 김출하량이 지난해의

1/3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김 상품 한톳 값이

5천원에서 7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올랐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2천원 안팎의

하품이 주류를 이루는 데다

설을 앞두고 상인들사이에

물량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어서 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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