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만 전남도지사가
율촌 산업단지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 사업자인 현대에 대해
불매운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허경만 도지사는
순천지역 도정 보고회에서
현대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율촌 산업단지 개발이
60%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대가 사업을 서두르지 않을 경우
현대 자동차에 대한 불매운동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제 2차 교육정보화 사업 시행자를
1차 사업 시행자였던
한국통신 컨소시엄에 맡겨
특혜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정보화 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이 들어가는
대형사업인데다
시행자로 선정된
한국통신 컨소시엄은
1차 시행자로 선정됐을 때도
선정과정의 투명성에 문제가
제기됐었습니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대부분이 준농림지역에
여관을 지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거나
제정할 예정이어서
농촌에 유흥시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16개 시군이
준농림지역안에 여관 영업을
허용하는 조례를 제정했고
나주와 장성, 고흥군 등
3개지역은 오는 6월 제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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