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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국제공항이 오는 3월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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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만 도지사는 오늘
무안 지역 도정보고회를 통해
무안 공항이 예정대로 오는 3월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보상
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경만 도지사는 또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토지 보상과 이주문제가 최근 마무리돼
2002년 완공을 목표로
활주로 길이 2천800m, 폭 45m의 공항 건설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허경만 도지사는
공항 건설과 관련해 이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624억원의 보상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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