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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강관이 광양만 항로 준설을
외면하고 있으나 전라남도가
이를 방치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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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 따르면
현대강관이 물류비 절감과 주변도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공장앞 광양만을 준설하고, 전용부두를 건설키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수송 차량들이
여수-순천-광양간 국도를 이용하는 바람에 먼지를 일으키고
교통 체증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측은
준설비용이 460억원이나 드는 만큼
국가 기간사업으로 추진해야한다며 준설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준설을 독려해야 할 전남도는 현대측에
수차례 준설을 촉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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