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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들이 등록금을
올리기로 방침을 정해 놓고도 인상 폭 결정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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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를 비롯한 지역 사립대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올해 등록금을
15% 가량 인상하기로 했으나
국립대가 등록금을 동결한데다
학생들의 반발을 의식해
인상 폭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는 지난 10일부터
대학 자치 협의회에서 등록금 인상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나
학생회가 동결 방침을 고수하는 바람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호남대 등 그밖의 사립대들은
조선대의 인상 수준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 속앓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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