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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광주 5월극이 예정대로
공연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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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극 추진위원회는
최근 세종 증권이 5월극의 공연에 2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옮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공연을
추진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5월극 추진 위원회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5월극을 연하기로 하고
정부에 5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2억원이 삭감돼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5월극은 한 가족이 겪은
5.18 체험과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임철우씨의 원작 장편 소설 봄날을 소재로 한 것이며
5.18 20주년과 비엔날레 등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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