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살해된채 발견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1-16 10:56:00 수정 2000-01-16 10:56:00 조회수 0

◀ANC▶

택시기사가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5시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수문 부락 입구에서

택시기사 46살 김 모씨가

얼굴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벌견될 당시 김씨는

택시 운전석에 앉은 채

의자 등받이에 테이프로 목이

묶인 상태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 안에 돈이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원한 등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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