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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5시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수문 부락 입구에서
택시기사 46살 김 모씨가
얼굴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벌견될 당시 김씨는
택시 운전석에 앉은 채
의자 등받이에 테이프로 목이
묶인 상태로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 안에 돈이
남아 있는 점으로 미뤄
원한 등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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