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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가
오늘 내린 유권 해석에 대해서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 도민 연대는 당초 세운
계획대로 이달 말쯤에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중앙 선관위는 시민단체가
공천 부적격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에대해 정치개혁 광주전남 시도민 연대는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반대
시도민 연대는 또
선관위의 이번 유권해석이
낙천*낙선 운동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계속하겠다
따라서 공천 부적격자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시도민연대는 내일부터
시민단체와 시도민들로부터
공천 가이드라인에 반하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선거구 별로 유권자 2명씩을 표본 추출해 시도민 연대가 작성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검증하도록 한 뒤
이달말쯤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이같은 입장과는 달리
선관위와 검찰은 명단 공개에 대해
엄중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낙천*낙선 운동을 둘러싼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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