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해석 반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17 18:30:00 수정 2000-01-17 18:30:00 조회수 0

◀ANC▶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가

오늘 내린 유권 해석에 대해서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 도민 연대는 당초 세운

계획대로 이달 말쯤에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중앙 선관위는 시민단체가

공천 부적격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이 사실상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에대해 정치개혁 광주전남 시도민 연대는

국민의 염원을 저버린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반대



시도민 연대는 또

선관위의 이번 유권해석이

낙천*낙선 운동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계속하겠다



따라서 공천 부적격자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시도민연대는 내일부터

시민단체와 시도민들로부터

공천 가이드라인에 반하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선거구 별로 유권자 2명씩을 표본 추출해 시도민 연대가 작성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검증하도록 한 뒤

이달말쯤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이같은 입장과는 달리

선관위와 검찰은 명단 공개에 대해

엄중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낙천*낙선 운동을 둘러싼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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