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리스트 정치권 긴장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23 11:17:00 수정 2000-01-23 11:17:00 조회수 0

◀ANC▶

내일 총선 시민연대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VCR▶

특히 경실련이 발표한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은

총선연대에 제출한 소명자료가

부적격자 심사과정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천년 민주당이

광주전남지역 조직책 선정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격자 판정은 곧 공천 탈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현역의원들 사이에서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정치개혁 시도민연대도

내일부터 독자적인 기준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을 심사한 뒤

다음달 초 공천 부적격자를

공개할 방침이어서

지역 정가의 긴장상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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