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리스트 정치권 초긴장(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23 10:50:00 수정 2000-01-23 10:50:00 조회수 0

◀ANC▶

내일 총선 시민연대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어떤 정치인이

명단에 포함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내심 물갈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공천 부적격자 명단 발표를 앞두고 지역 정치인들은

리스트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실련 명단에 포함됐던 의원들은 총선연대에 보낸 소명자료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전화 ◀SYN▶



여야 지도부가

부적격자 명단을 공천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자칫 공천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광주 전남지역의 경우

새천년 민주당이

지구당 위원장 선정을

유보하고 있어서 물갈이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큽니다.



전화 ◀SYN▶



정치개혁 광주전남 시도민 연대도

내일부터 독자적인 기준으로

30여명의 지역국회의원을 심사한뒤

다음달 초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내일 총선연대 명단에서

빠진다고 하더라도 지역 의원들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정치권의 불안과는 달리

시도민들은 명단 발표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INT▶



또 명단 공개를 계기로

수년간 계속돼온 물갈이 요구가

이번에는 현실화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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