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천년 연휴를 맞으면서 우려했던
Y2K 문제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기관들은
내일 부터가 고비로 인식하면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기희 기잡니다.
◀VCR▶
지난30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광주시 Y2K대책 상황실.
새천년이 시작된지 이틀째인
오늘까지 시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그러나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씻기지 않은듯
Y2k 문제와 관련된 상담 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3초 ◀SYN▶
긴장감 속에 새천년을 맞았던 광주은행의 대책반 역시,
고비를 넘기고 이제는
후속 점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큰 혼란이 없었던 데에는
시민들의 협조가 한몫을 했습니다
지난 1일 0시부터 1시 사이에
광주 전남 지역 전화 통화량은
Y2K 혼란을 우려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난 크리스마스때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INT▶
스탠드 업.
<그러나, 신정연휴가 끝나고
정상근무가 시작되면 Y2k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문제에서 완전히 안심할수만은
없습니다.>
행정 기관과 병원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다행히
큰 사고가 없었지만
중소기업과 일반 산업 분야의
Y2K 문제는 실상 파악이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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