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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주시에서 사전 선거 운동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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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16대 총선을 앞두고
지금까지 나주 지역에서는
모두 8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적발돼 도내에서 사전 선거 운동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이는 전남 지역에서 적발된
선거법 위반 사례 36건 가운데 20%가 넘습니다
나주 지역에서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7,8명의 입지자들이 16대 총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으로 적발된 36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고발 조치하고
9건은 주의, 24건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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