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해태,11인의 새내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1-08 11:44:00 수정 2000-01-08 11:44:00 조회수 4

◀ANC▶

올해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에는

어느해보다 우수신인들이

대거 입단함에 따라

새 천년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태 새내기들의 동계훈련현장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초EFFECT



오전 체력훈련,오후 야구숙달훈련.



3일훈련에 하루휴식 일정으로

해태의 동계훈련은 강도높게

시작됐습니다.



올해 새로 입단한 11명의

신인들에게는 프로의 세계를

실감하는 첫 훈련.



◀SYN▶



새내기들은 쉴 틈없이 터져나오는 코치들의 고함과

타구의 파열음이 뒤섞인

훈련장분위기에 잔뜩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기대주로는 99대학야구에서

5할대의 타율을 기록한

포수 김상훈,



송구능력과 투수리드가 뛰어나

차세대 주전포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NT▶



올해도 신진급으로

메꿀수밖에 없는 마운드에는

건국대출신의 윤형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47킬로대의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삼는 윤형진은

제2의 이대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INT▶





이밖에도 타격자질이 돋보이는

내야수 홍세완과 외야수 양현석.

대구상고 출신의 고졸신인투수

강영식등이 올시즌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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