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에는
어느해보다 우수신인들이
대거 입단함에 따라
새 천년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태 새내기들의 동계훈련현장을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초EFFECT
오전 체력훈련,오후 야구숙달훈련.
3일훈련에 하루휴식 일정으로
해태의 동계훈련은 강도높게
시작됐습니다.
올해 새로 입단한 11명의
신인들에게는 프로의 세계를
실감하는 첫 훈련.
◀SYN▶
새내기들은 쉴 틈없이 터져나오는 코치들의 고함과
타구의 파열음이 뒤섞인
훈련장분위기에 잔뜩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기대주로는 99대학야구에서
5할대의 타율을 기록한
포수 김상훈,
송구능력과 투수리드가 뛰어나
차세대 주전포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NT▶
올해도 신진급으로
메꿀수밖에 없는 마운드에는
건국대출신의 윤형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47킬로대의 묵직한 직구를
주무기로 삼는 윤형진은
제2의 이대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INT▶
이밖에도 타격자질이 돋보이는
내야수 홍세완과 외야수 양현석.
대구상고 출신의 고졸신인투수
강영식등이 올시즌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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