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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부족으로 시설 확장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어
광주시의 하수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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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97년부터
내년 완공을 목표로 광산구
송대 하수처리장에 하루 처리 용량 6만톤 규모의 확장 공사를 하고 있지만 현재 38% 공정에
그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사업비 130억원 가운데 절반에도 못미치는 53억만이 확보돼 있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또한 오는 2005년 목표로
광주 하수 처리장에 20만톤의 규모의 추가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지만 사업비가 거의 보되지 않아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자칫 내년부터 광주시의 하수 발생량 가운데 10만 톤이상이 정화 처리되지 않은 채
버려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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