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파괴 업소 사라진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1-09 10:35:00 수정 2000-01-09 10:35:00 조회수 0

◀ANC▶

IMF체제 직후 크게 확산됐던

가격파괴 업소가 최근

경기 회복세를 타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8년까지만해도

광주시내 7곳에 이르던

가격파괴의 거리 가운데

지금은 전대 후문 앞과

봉선동 시장통 골목 등 3곳만

유지되고 있을 뿐 나머지 4곳은

유명무실 해진 상탭니다.



또 2백여곳에 이르던

가격파괴 업소들도

개인서비스 업소가 밀집한지역에서 백여 곳만이 운영되고 있고

가격 할인폭도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난 때문에

업종을 바꾸거나 문을 닫은

업소들이 많은 탓도 있지만

대부분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가격을 다시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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