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기저기 러브호텔

입력 2000-01-13 16:41:00 수정 2000-01-13 16:41:00 조회수 0

◀ANC▶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대부분 시군이

준농림지에 여관을 짓도록 조례를 제정했거나 제정할 예정이어서

농촌에 유흥시설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역은 16개 시군입니다



현재까지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지역 가운데 여수시는 보류중이고

나주 장성 고흥군등 3개 지역은

오는 6월 제정할 예정이며

화순군은 현재 의회에

계류중입니다



준농림지역에 러브호텔을 비롯한

유흥 시설이 들어설 경우

농경지 오염에 이어

시설 이용객과 현지 주민간에

위화감이 생겨나는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한편 순천지역 시민 단체인

전남 동부지역 사회 연구소는

성명을 내고

준농림지내 여관 허용 조례 제정을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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