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민 단체들의 낙천,

낙선 운동을 바라보는 이지역 현역의원과 입지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들은 정면 대응을

피하겠다는 입장인 반면에

민주당 조직책 신청자들은

내심 낙천운동의 확산을

반기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소식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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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 현역 의원들은

낙천 운동에 정면 대응을 피하고 있습니다



시민 단체에 맞서봤자

실익이 없고 오히려 구설수에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 입니다



이들은 광주 전남 지역의 특성상 시민단체들의 영향력이

수도권 지역보다는 약할것으로 보고 우선은 공천을 받는데

집중하고 공천을 받은뒤에는

유권자를 직접 상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오늘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는 박광태의원의 경우는

광주 전남 지역의

민주당 개점 1호라는 점과

8년 연속 시민단체가 선정한

의정 활동 최우수 의원이라는 점을

부각하겠다는 생각입니다



◀ＩＮＴ▶



반면에 민주당 조직책을 신청한

입지자들은 시민단체들의

낙천 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천운동이 현역 의원 교체 바람으로 이어지면

자신이 조직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천 부적격자 명단이

발표될 경우 정치 신인들은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쟁점이 확산되기를

내심 기대하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엇갈리는 반응속에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당 공천 경쟁은

광주 전남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가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이달 말까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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