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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유사금융회사를 차려놓고
고객돈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아시아 펀드' 이사 43살 박모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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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등은 지난해 5월
광주시 북구에 유사금융회사인 '아시아 편드'를 설립해 놓고 한달만에 투자액의 20%의 수익 배당을 주고 또 투자자를 데려오면 1인당 10%내외의 실적 수당을 준다고 속여 3백50여명의 고객으로부터 100억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의 회사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직자들의 투자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지원해 세워진 '정책적 투자금융회사'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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