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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30분쯤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도로에서 21살 강두환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강씨를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21살 김모씨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강씨가
과속으로 달리다 굽은길에서
미처 핸들을 꺽지 못해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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