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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광주문화계의 촛점은 3월부터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성을 강조한 올해는
미술과 축제외에 영상부문을 추가한 국제미술축전 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민영화로 처음 진행돼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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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0주기를 기념하는 각종
공연또한 주목됩니다.
5월극 <봄날>이, 3월의 서울공연에 이어 5.18주간에 영화와 연극이 접목된 독특한 형태로 소개됩니다.
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도 합동으로
5.18을 소재로 진혼곡인
<레퀴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해말 무대에 올려졌던 무등무용단의 한국춤이 시립국극단과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해 입체적으로 재구성 됩니다.
또한, 임방울의 일대기를 그린
시립국극단의 창극 쑥대머리와
박금자발레단의 춘향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지난해 창무극 <인동초>를 선보였던 도립국악단 역시,
장보고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훈민정음>등 3개의 창무극 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어 문화상품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미술계 또한 새로운 2천년을
맞아 수채화가 서기문씨등
작가들의 야심찬 개인전이
기대됩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활발한 해외
전시를 가졌던 오승윤.황영성씨가
이태리와 파리등지에서
초대전을 갖게돼 예향광주의 면모를 과시할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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