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책 대여점 조심하세요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07 13:37:00 수정 2000-01-07 13:37:00 조회수 0

◀ANC▶

광주 북구지역에서

비디오 대여점과

도서 대여점을 중심으로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VCR▶

대여점 주인들에 따르면

최근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디오나 책을 빌려간 뒤 잠적해

업소별로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남자는 여러개의

가명을 쓰고 있으며, 범행직후 전화번호를 바꾸는 수법으로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 대여점은

오치동과 일곡동, 중흥동 등

북구지역에서만 20여개 업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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