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바꾼다(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1-24 19:03:00 수정 2000-01-24 19:03:00 조회수 0

◀ANC▶

시민단체에 의해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되는 오늘은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그은 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낙천*낙선운동으로 시작된

시민단체의 정치 참여는

이제 '유권자 혁명'으로

정치판을 옥죄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에

갈수록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밀려들고

격려 성금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비리 정치인에 대한

제보가 쏟아지는등

기성 정치권을 물갈이해야한다는

여론이 빠르게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정치 무관심 세대로까지 비춰졌던

2,30대들도 낙천*낙선운동을계기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INT▶



인터넷이나 PC 통신등을 통한

네티즌들의 참여열기도 뜨겁습니다



Stand Up:

특히 시민단체의 운동은 이제

노동계와 학계,

그리고 대학으로까지 확산되면서

갈수록 영향력을 더해가고있습니다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한

이같은 선거 감시는 이제

거스를수 없는 대세가 됐고,



선거법 개정을 계기로

더욱 타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주의를 볼모로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있는

기성 정치권에 대해

유권자들이 스스로

권리찾기에 나선 것입니다.



◀INT▶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가

유권자가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유권자 혁명'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이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결국 그 성패는

얼마나 많은 시민이 동참하고

또 투표행위로 이어질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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