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보화R

입력 2000-01-05 16:06:00 수정 2000-01-05 16:06:00 조회수 0

◀ANC▶

시대 조류에 따라

이제 농촌 지역도 정보화 사회로 본격 진입해야 할 땝니다



그렇지만 현실 여건은 여의치 못해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장성에서 버섯 농사를 짓는

강부현씨는 전자 상거래로

상품 판로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버섯에 대한

문의 사항을 접수하고

주문을 받아 물건을 팔게 됩니다



정보화의 흐름을

농사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INT▶



농업 정보화는 새물결로

농촌에 밀려들고 있지만

전남 농업은

조류를 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내 농가에 보급돼 있는 PC는

만 3천여대.



PC를 갖고 있는 농가는

20세대 중 한세대 꼴입니다



반값 공급이 중단되면서

그 증가세마져 한풀 꺾였습니다



그나마 PC 활용률은

보급 농가의 20% 에 불과한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농가의 컴퓨터 활용이 저조한 것은

농촌에 초고속 통신망이 갖춰지지 않아 접속이 늦는등

이용상 불편이 크기 때문입니다



◀INT▶



또 지역 환경에 맞게 개발된

프로그램이 없거나 있다해도

적합지 못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유통 가격 생산 예측과 관련된

경영 정보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지 않아

이용이 용이하지 못합니다



연구기관과 전문가 농업인간의

원격 시스템이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는것도

농업 정보화에 걸림돌이 되고 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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