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주택 시장 안정세 유지할 듯(슈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1-12 13:00:00 수정 2000-01-12 13:00:00 조회수 0

◀ANC▶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는

전세값이 오름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올해에도 전세나 집값 모두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최근 전세를 찾는 사람은 많지만 나오는 물량이 적어 전세값이 약간 올랐습니다.



30 평형의 경우 전세가격이

5천 5백만원대로 외환위기 이전 가격의 90%에 이르고 있습니다.

◀SYN▶



상승폭은 미미하지만 지난 해를 전후해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오름셉니다.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을 꺼리면서 전세 수요만 상대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 주택시장은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아파트만 9천 세대에 이릅니다.



올해 경기 회복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다소 늘더라도 전세값 급등으로는 이어질 수 없는 상황인 셈입니다.

◀SYN▶



여기에 올해 주택 신규 공급 물량도 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가격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조현성)또 매매가나 전세값이 다소 오르더라도 이같은 현상은

중대형 특히 임대 아파트에 한정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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