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영광 법성항 1종항 채비 R

입력 2000-01-14 17:01:00 수정 2000-01-14 17:01:00 조회수 0

◀ANC▶

폐항 위기로 치닫고 있는

영광 법성포항이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거듭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부는

1종항으로 승격을 검토하고 있고

영광군은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신구 기자-





60대 후반까지도 해도

영광 법성포항은 크게 번성해

지역 경제의 젖줄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척 사업으로

퇴적층이 생겨나게 되면서

항구의 해수면이 낮아져

법성포항은 어항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법성포항은 옛 영화를 되찾기위한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영광군은 5백억원을 들여

배가 접안할수 있는 물량장을 지금의 두배로 늘리고

퇴적층 준설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해양 수산부가

1종항 승격 조건으로

법성포항 시설 확충을 요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INT▶



해양 수산부는 1종항 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에

실시하게 됩니다



영광 법성포항이 1종항으로 승격되면 국고 지원으로

매년 준설작업이 이뤄지게 돼

어항 기능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또 어항 기능 회복으로 법성포항이

목포와 영광 군산을 잇는

환황해권 시대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법성 포항의 1종항 승격은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서남해안 관광객 유치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굽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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