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폐항 위기로 치닫고 있는
영광 법성포항이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거듭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양 수산부는
1종항으로 승격을 검토하고 있고
영광군은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신구 기자-
60대 후반까지도 해도
영광 법성포항은 크게 번성해
지역 경제의 젖줄이었습니다
그런데 간척 사업으로
퇴적층이 생겨나게 되면서
항구의 해수면이 낮아져
법성포항은 어항 기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법성포항은 옛 영화를 되찾기위한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영광군은 5백억원을 들여
배가 접안할수 있는 물량장을 지금의 두배로 늘리고
퇴적층 준설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해양 수산부가
1종항 승격 조건으로
법성포항 시설 확충을 요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INT▶
해양 수산부는 1종항 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에
실시하게 됩니다
영광 법성포항이 1종항으로 승격되면 국고 지원으로
매년 준설작업이 이뤄지게 돼
어항 기능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또 어항 기능 회복으로 법성포항이
목포와 영광 군산을 잇는
환황해권 시대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법성 포항의 1종항 승격은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서남해안 관광객 유치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굽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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