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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참깨 2백여톤을 밀수한
일당 3명이 세관에 검거됐습니다.
여수세관 광양출장소는
중국산 참깨를 컨테이너에
숨겨 밀수입한 인천시 남구
45살 정모씨 등 3명을 붙잡아
검찰에 고발하고
달아난 일당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광양 컨테이너 부두를 통해
9억원 어치의 중국산 참깨
2백여톤을 밀수입해
18억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컨테이너안에 참깨를 숨기고
바깥쪽을 목재 시계 케이스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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