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매매춘 실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1-24 05:23:00 수정 2000-01-24 05:23:00 조회수 3

◀ANC▶

경찰의 강력한 단속의지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 매매춘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속칭 보도집을 통해 은밀히

이뤼지고 있는 미성년자

윤락알선 행태를 민은규기자가

보도....













광주시 농성동의 한 커피숍.



겉으론 평범한 찻집으로 보이지만

속은 판이했습니다.



Stand Up: 이 업소는

일반 음식점 허가를 내놓고

이처럼 밀실에서 미성년자들을불러

술을 팔았습니다.



10대 미성년자들에게

윤락을 알선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INT▶ (윤락했다..)



또다른 보도집 업주 24살 나모씨는

신안동에 달방을 얻어놓고

수십명의 미성년자들을 끌어들인뒤

유흥업소등에 소개해 왔습니다.



물론 이들 소녀들도 예외없이

윤락을 강요당했습니다.



◀INT▶ (업주)



더욱이 오늘 적발된 10대 소녀는

반 학생의 상당수가 보도집을 통해

유흥업소를 드나들고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INT▶



미성년 매매춘을 뿌리뽑겠다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의지에도

보도집을 통한 이같은

미성년 매매춘은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있습니다.



◀INT▶ (경찰)



장삿속에

눈이 어두운 몰지각한 어른들과

쉽게 용돈을 마련하려는 10대들,



그 속에서 미성년 매매춘은

사라지지않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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