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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서는 지난해
하루평균 4건의 화재가 발생해 2천3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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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모두 천46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25명, 부상 100명 등
125명의 인명피해와 86억2천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98년에 비해
발생 건수로는 10%,
재산 피해로는 27%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다소 늘어난 것입니다.
원인별로는 전기화재가 442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고,다음으로 담뱃불과 방화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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